
이 글의 핵심
-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회원가입 뒤 회원카드를 신청합니다
- 출고 전이면 임시번호로 신청하고 나중에 차량번호를 바꿉니다
- 카드를 받으면 차량번호와 결제카드를 등록합니다
환경부 전기차카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 회원가입한 뒤 회원카드 신청, 차량과 배송지 입력, 카드 수령, 결제카드 등록 순서로 발급받습니다. 차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 차량번호 대신 임시번호로 먼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 보도자료는 이 카드를 기후부 회원카드(ev이음)라고 부릅니다. 기후부는 2026년 8월 1일부터 공공 충전요금을 5단계로 나눴고, 이 요금은 공공 충전기와 정부와 협약한 민간 충전기에서 이 카드로 결제할 때 적용됩니다.
이 글은 기아 공식 충전 안내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화면, 기후부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발급 순서를 5단계로 정리했습니다. 이 블로그가 카드를 직접 발급받아 본 결과는 이 글에 없습니다.
환경부 전기차카드가 필요한 이유
전기차 충전기는 운영하는 회사마다 회원카드와 요금이 따로 있습니다. 기후부 회원카드는 기후부가 직접 설치한 공공 충전기뿐 아니라, 정부와 협약을 맺은 민간 충전기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로밍).
기후부 보도자료(2026년 7월 1일)는 개편된 공공 충전요금이 기후부가 설치하고 운영하는 공공 충전기를 이용하거나, 정부와 협약을 맺은 민간 충전기에서 기후부 회원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공식 충전 안내는 환경부 충전카드를 전국 공용 충전소의 99.9%에서 쓸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카드 한 장으로 공공 충전기와 협약 민간 충전기를 같은 공공 요금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이 카드의 핵심입니다.
발급 전에 준비할 것 3가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회원가입 화면에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 인증, 만 14세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회원가입은 보안상 PC에서 하라고 안내하고, 비밀번호 입력 단계에서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이 설치됩니다.
- 본인 명의 휴대전화: 회원가입 때 휴대전화 인증을 거칩니다.
- 차량번호나 임시번호 신청 여부: 차가 출고 전이면 임시번호로 신청합니다.
- 충전요금을 낼 신용카드: 카드를 받은 뒤 결제카드로 등록합니다.
참고 회원가입 약관에는 공공충전인프라 이용과 충전요금 정산을 위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제3자 제공 항목이 선택으로 들어 있습니다. 회원카드 발급 문의도 한국자동차환경협회(1661-9408)가 받습니다.
회원가입은 PC에서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인증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환경부 전기차카드 발급 5단계
기아 공식 충전 안내의 발급 순서 앞에 회원가입 단계를 더하고,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첫 화면의 메뉴 이름을 함께 적었습니다.
- 회원가입과 로그인: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 가입하고 로그인합니다.
- 회원카드 신청 메뉴로 이동: 충전소, 요금 정보 메뉴에서 충전 카드 관리, 내 회원카드로 들어가 "회원카드 신청"을 누릅니다. 첫 화면의 "회원카드 신청, 발급조회" 바로가기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차량과 배송지 입력: 차량 정보와 카드를 받을 주소를 적습니다. 출고 전이면 차량번호 칸의 "임시번호 발급신청"을 체크합니다.
- 카드 수령과 차량번호 등록: 기아 안내 기준으로 신청부터 수령까지 약 7일이 걸립니다. 임시번호로 신청했다면 회원카드 정보수정에서 실제 차량번호를 등록해야 쓸 수 있습니다.
- 결제카드 등록: 차량번호 등록 뒤 화면 왼쪽 상자를 체크하고 오른쪽 위 "결제카드 일괄등록"에서 신용카드 정보를 넣습니다.
충전할 때는 충전기 화면의 안내에 따라 회원카드로 인증하고, 커넥터를 꽂으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충전이 끝나면 등록한 결제카드로 충전량만큼 자동 결제된다고 기아는 안내합니다.
충전 요금은 등록한 결제카드로 빠져나가므로, 카드를 받은 날 차량번호와 결제카드 등록까지 끝내 두세요.
출고 전에 신청하면 좋은 이유
수령까지 약 7일이 걸리기 때문에, 기아는 차량 출고 전에 미리 신청하라고 권합니다. 임시번호 발급신청을 체크하면 차량번호 없이도 카드를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임시번호로 받은 카드는 실제 차량번호를 등록해야 이용할 수 있다고 기아 안내에 적혀 있습니다. 번호판을 단 날 정보수정에서 차량번호를 바꾸고, 이어서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됩니다.
주의 실물 카드는 신청 뒤 받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출고일이 정해졌다면 그 주보다 일주일 이상 먼저 신청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출고일에서 거꾸로 7일 이상 앞서 신청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준비입니다.
이 카드로 쓸 수 있는 충전기 수와 5단계 요금

기후부 보도자료에는 2026년 8월 1일부터 적용한 5단계 요금과 함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기준으로 기후부 회원카드(EV이음)를 쓸 수 있는 충전기 수가 실려 있습니다. 위 그림이 그 충전기 수입니다.
다섯 칸을 더하면 503,805기이고, 그 가운데 30kW 미만 완속충전기가 449,530기로 보도자료 기준 89.3%를 차지합니다. 200kW 이상 초급속은 11,654기(2.3%)입니다.
아래 표는 같은 보도자료의 단계별 요금에, 40kWh를 한 번 충전한다고 가정한 금액을 이 블로그가 곱해 넣은 것입니다.
| 충전기 출력 | kWh당 요금 | 40kWh 1회 충전 계산값 |
|---|---|---|
| 30kW 미만(완속) | 295.0원 | 11,800원 |
| 30kW 이상 50kW 미만 | 307.2원 | 12,288원 |
| 50kW 이상 100kW 미만 | 325.6원 | 13,024원 |
| 100kW 이상 200kW 미만 | 348.4원 | 13,936원 |
| 200kW 이상(초급속) | 393.1원 | 15,724원 |
같은 40kWh라도 완속과 초급속은 3,924원 차이가 납니다. 개편 전에는 100kW 미만 324.4원, 100kW 이상 347.2원의 2단계였고, 완속은 kWh당 29.4원 내리고 초급속은 약 45.9원 올랐습니다.
같은 40kWh로 개편 전후를 비교하면 차이가 더 잘 보입니다. 완속은 개편 전 324.4원 기준 12,976원에서 11,800원으로 1,176원 줄었고, 초급속은 개편 전 347.2원 기준 13,888원에서 15,724원으로 1,836원 늘었습니다.
이 두 값도 보도자료의 단가에 40kWh를 곱한 이 블로그의 계산입니다.
요금 단계는 충전기 출력으로 정해지므로, 급하지 않다면 꽂기 전에 충전기 본체나 화면에 적힌 출력(kW)부터 확인하세요. 같은 카드라도 어느 충전기에 꽂느냐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차종별로 한 달 충전비가 얼마인지는 전기차 충전요금 2026, 5단계 단가와 차종별 월 충전비 글에 계산해 두었습니다.
급할 때가 아니면 출력이 낮은 충전기를 고르는 것이 같은 카드로 요금을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실물 카드 대신 휴대전화로 쓰는 방법
기후부 회원카드는 EV이음 앱으로 휴대전화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되는 일이 다릅니다.
앱스토어의 "모바일 EV이음" 설명에는 iOS는 환경부 충전기 QR결제만 쓸 수 있고 NFC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에서 모바일 카드를 쓸 계획이라면, 충전기에 휴대전화를 대는 방식인지 QR 방식인지 앱 안내를 먼저 확인해 두세요.
참고 기후부는 2026년 9월 30일, 처음 한 번 회원가입과 결제수단 등록, 차량 인증서 설치를 마치면 케이블만 꽂아도 인증과 결제까지 되는 자동 충전, 결제(PnC) 기술의 시연회 계획을 알리고, 10월 중 공공 급속충전기 30기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충전소 위치와 신청 방법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아이폰 앱은 환경부 충전기 QR결제만 되므로, 협약 민간 충전기도 쓸 생각이라면 실물 카드를 차에 함께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차를 바꾸면 카드를 새로 만들어야 하나요?
기아 안내에는 회원카드 정보수정에서 차량번호를 등록하는 방법만 나옵니다. 차를 바꿀 때 같은 카드를 계속 쓸 수 있는지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661-9408)에 확인하세요.
Q. 민간 충전기에서도 이 카드를 쓸 수 있나요?
정부와 협약한 민간 충전기에서는 쓸 수 있고, 이때 공공 충전요금이 적용된다고 기후부는 밝혔습니다. 사업자별 충전 단가와 요금 체계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의 "전기차 충전요금 안내" 메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쓰려는 충전기가 협약 대상인지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661-9408)에 물어보면 확실합니다.
Q. 카드 발급이 늦어지면 어디에 묻나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첫 화면의 "회원카드 신청, 발급조회"에서 발급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발급 문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661-9408), 누리집 이용 문의는 누리집 콜센터(1661-0970)입니다.
정리
환경부 전기차카드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회원가입, 회원카드 신청, 차량과 배송지 입력, 카드 수령과 차량번호 등록, 결제카드 등록의 5단계로 발급받습니다. 수령까지 약 7일이 걸리므로 출고 전에 임시번호로 신청하고, 번호판을 단 뒤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됩니다.
2026년 7월 기후부 보도자료의 출력별 충전기 수를 더하면 이 카드로 쓸 수 있는 충전기는 503,805기이고, 요금은 출력에 따라 kWh당 295원에서 393.1원입니다.
공식 원문: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기아 전기차 충전 방법과 충전카드 발급 안내
자료 출처: 기후에너지환경부 보도자료 "전기차 공공 충전 요금 체계 개편"(2026-07-01),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첫 화면과 회원가입 화면, 기아 EV 충전 안내, 앱스토어 모바일 EV이음 설명(2026-10-12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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